◦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을 돕는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그림책 독서토론과 마음이음 워크숍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다산새봄유치원(원장 구경희)은 학부모회 소모임 ‘좋은부모교실’과 연계하여 ‘그림책과 함께하는 부모마음이음 교실’을 2025년 6월 20일(금)과 6월 26일(목), 양일간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녀 양육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이미지카드로 마음 열기를 시작하였으며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구경희 원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였다.
특히 그림책 『가시소년』을 중심으로 진행된 나눔 시간에는 부모들이 부모 이전에 자신의 성장 과정과 부모로서의 자녀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양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참여한 학부모는 “유아들이 보는 그림책으로 이렇게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이야기하며 울고 웃으며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다 울림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까다롭고 공격적인 자녀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이음 워크숍’이 진행되어, 실제 양육 상황에 적용 가능한 통찰과 실천적 조언을 제공하였다.
구경희 원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장을 위해 배우고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자녀와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나누는 과정이 부모로서의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산새봄유치원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모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학부모와 유치원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교육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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