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 예방문화 확산
◦ 사제 동행 버스킹 공연 문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관계 증진
◦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실천적 학교 폭력 예방
◦ 공연 예술 문화를 통한 긍정적 학교 문화 조성 및 학교 폭력 예방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진접고등학교(교장 김필수)는 5월 29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긍정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지난 5월 13일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주관의 교육공동체 학교폭력 예방 등교 맞이 행사에 이어 29일에는 ‘제2회 사제 동행 버스킹’ 행사를 교내 중앙 야외 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상호 신뢰 형성 및 관계 증진, ▲공연 예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전달, ▲긍정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등교맞이 행사는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자치회와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교문 앞에 나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과 응원 문구, 간단한 간식 등을 통해 ‘존중’과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감성적으로 체감하고, 등굣길부터 학교생활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었다.
사제동행 버스킹 공연은 지난 4월 11일 1회에 이어지는 2회차 공연으로 교직원 자율 동아리 ‘진접 UNCLES’(대표: 이재환 교사)와 학생팀 김동주(3학년) 외 5인, 그리고 진접고 출신 교생 선생님 3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
공연 곡은 YB의 ‘나는 나비’, 비틀즈 리메이크(‘Let It Be’, ‘Hey Jude’, ‘Yesterday’), 혁오의 ‘Tomboy’, 그 외‘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오래된 노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곡은 학교폭력 예방과 자율성, 성장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했다.
김필수 교장은 “학생자치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등교맞이와 버스킹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학교폭력 예방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체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공감과 문화적 접근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고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진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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