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5942명···역대 최대

건설 / 심귀영 기자 / 2017-07-25 12:07:50

[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올해 들어 주택연금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 4만5000명을 넘어섰다.
2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는 5942명으로 전년 동기(5317명) 대비 11.7%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보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역모기지론이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는 주택연금의 전체 가입자 수는 4만5300명이다. 출시 초기에는 연간 가입자 수가 1000명을 밑돌았지만 2012년부터 연간 가입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속도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정부가 2015년 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추는 등 가입 요건을 완화하면서 지난해에는 가입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71.8세, 주택 가격은 평균 2억8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들은 연평균 98만4000원의 연금을 수령하고 있으며 지급 방식은 99%가 종신형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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