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따뜻한 손편지로 전하는 스승의 날 감사 인사

우리학교 / 송민수 / 2025-05-15 11:52:35
- 오늘만큼은 우리가 선생님께... 학부모가 마련한 등교길 감사의 편지

◦ 5월 14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등교길 감사의 편지 전시
◦ 커피차 운영과 룰렛 행사로 감사의 마음 더해
◦ 학부모 워크숍을 통해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지속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영순)은 5월 14일,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학부모회 주관으로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아침, 유치원 등굣길 나무에는 유아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와 곱게 접은 종이 카네이션이 걸려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알록달록하게 그린 꽃다발과 함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귀를 또박또박 써내려가며 선생님들께 마음을 전했다.
 


편지 속에는 원장, 원감, 유치원 담임교사뿐 아니라 아침 일찍 유아맞이와 급식을 도와주는 자원봉사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도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깜짝 선물을 기획한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학부모회 김태화 대표는 "항상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손편지를 등굣길 나무에 전시하는 방법을 떠올렸다”며, “모든 학부모님들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특별하고 더욱 뜻깊은 스승의 날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영순 원장은 “아침 출근길에 나무에 걸린 편지를 보고 감동 받았다”며,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유아들의 순수한 마음 덕분에 교육자로서의 사명과 자부심을 다시금 되새기는 하루였다” 고 말했다.

한편, 하랑초등학교학부모회(유,초통합)에서는 전시 행사 외에도,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커피/차 부스와 교직원 대상으로 룰렛 행사를 마련하였다.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성장해가기 위해 학부모회 워크샵 ‘힐링원예체험’, ‘학부모와 함께하는 플로깅’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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