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다산고등학교, 지속가능한 ‘DIY 반티 제작 프로젝트’ 실시

우리학교 / 송민수 / 2025-05-15 11:50:04
◦ 14일 본교 운동장에서 차오름체육제 실시
◦ 학급별 특색있는 반티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단합과 창의성 신장
◦ 고비용의 반티를 배제 하고, 스스로 반티를 제작하여 학부모 부담 완화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남양주다산고등학교(교장 박성일)는 5월 14일 본교 운동장에서 차오름체육제를 개최하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DIY 반티 제작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DIY 반티 제작 프로젝트’는 학급별 반티 제작 시 발생하는 반티의 품질대비 고비용 문제, 일회성 착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 비교육적인 디자인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반티의 문제점’을 주제로 학급 자치 토론에서 학생들의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직접 제기하며 추진되었다. 학급자치회장의 주도하에 각 반은 민주적으로 티셔츠의 색상을 정하고, 학급의 특색을 살린 그림, 문양, 문구, 구호 등을 반티에 페인팅하며 학생들의 단합과 창의성을 신장했다.
 


특히 1학년 학급자치회장단은 대량 구매를 통해 고비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대량 주문이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경제학 이론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매년 제작되는 일회성 반티로 인해 환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활동에서 학급자치회장단의 대표를 맡은 최민서 학생은 “반티를 직접 제작하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경제와 환경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교장은 “학부모에게 부담을 주는 반티 문제에 대해 새롭게 접근해 보면서 학생들 스스로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젝트를 활성화하여 남양주다산고를 명문고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다산고등학교는 2020년 3월 1일 개교하여 창의적 상상, 열정적 도전, 가치 있는 성취가 이루어지는 성장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에는 구리남양주 관내에서 최초로 IBDP 후보학교에 선정되어 IB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최고 명문고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