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누리 의남매’는 세종누리학교의 유-초 이음교육 브랜드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배움의 흐름을 만들고, 학생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밧줄놀이의 참가 대상은 세종누리학교 유치원과 초등 1학년 아이들로, 2025년 3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초등등학교 형님반과 유치원 동생반 학생들은 함께 인사를 나누고, 서로 손을 잡거나 휠체어를 밀어주며 밧줄놀이장으로 이동해 우애를 나눴다.
아이들은 누워서 봄하늘을 볼 수 있는 해먹, 나와 친구의 다리가 휘청거리는 여러 가지 다리, 앞뒤로 빙글빙글 도는 그네 등의 프로그램 경험하며 순서 기다리기, 양보하기, 함께 놀이하기 등을 배웠다.
이번 밧줄놀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새로운 활동에 대한 도전과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고,
제천의 봄 풍경과 정취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채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세종녹색어머니연합회와 보람초 학부모회 소속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기상 세종누리학교장은 “아이들이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는 모습에서 이음교육의 참다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하호호 누리 의남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세종누리학교, 유⋅초 연계한 ‘밧줄놀이’로 따뜻한 우애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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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에 세종누리학교에서 진행된 밧줄놀이 프로그램(그네, 해먹, 밧줄놀이 등)에서 누리학교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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