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운영에 부정적 (‘긍·부정’격차:전화면접조사 61.7%p, ARS조사 54.7%p).
[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0.6%p 상승한 18.8%, ‘부정’평가는 0.8%p 하락한 80.5%로 집계되었고 ‘긍·부정’격차는 61.7%p(1.4%p↓)로 조사되었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9.5%p↓)과 충청권(3.2%p↓)에서 하락했고, 경인권(3.2%p↑)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도 경인권(3.5%p↓)에서 하락했지만 충청권(5.0%p↑)과 대구·경북(9.5%p↑)에서 상승하며 횡보세를 보였다. 모든 지역의 ‘부정’ 평가가 70%대를 넘는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60대는 ‘긍정’평가가 8.7%p 오르고 ‘부정’평가는 10.4%p 하락했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6.5%p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5.1%p 상승하며 지난 주 팽팽해졌던 ‘긍·부정’ 평가가 ‘부정’ 앞섬으로 바뀌었다(70세 이상: ‘긍정’ 42.1% 대 ‘부정’ 56.5%). 모든 연령대의 ‘부정’평가가 앞서거나 우세했고 60대 이하의 경우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13.7%(0.6%p↑), ‘부정’평가는 86.3%(0.1%p↑)로 집계되어 72.6%p의 압도적 격차를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가 0.5%p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2.1%p 하락했지만 ‘부정’평가 ‘긍정’평가 40.8% 대 ‘부정’평가 57.6%, 격차: 16.8%p).우세를 유지했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0.3%p 하락한 22.1%, ‘부정’평가는 0.1%p 상승한 76.8%로 집계되었다(격차 54.7%p). 충청권과 대구·경북의 ‘긍정’평가가 각각 3.8%p, 9.3%p 상승했지만, 부·울·경과 강원·제주는 각각 3.7%p, 15.9%p 하락하며 3주 연속 ‘긍정’평가가 하락했고 충청권과 대구·경북의 ‘부정’평가가 하락했지만 강원·제주의 ‘부정’평가는 상승하며 모든 지역의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는 ‘긍정’평가 하락, ‘부정’평가 상승하며 50대 이하 전 연령대의 ‘긍정’평가가 10%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60대와 70세 이상의 ‘긍정’평가가 각각 9.3%p, 7.8%p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9.4%p, 8.9%p 하락하며 60대 이하는 ‘부정’평가 우세, 70세 이상은 ‘부정’평가 앞섬으로 변했다. 지난 주 ‘부정’평가가 앞섰던 보수층은 ‘긍정’평가가 6.3%p 상승한 48.5%, ‘부정’평가가 5.7%p 하락한 51.5%로 집계되어 ‘긍부정’평가가 팽팽해졌다(격차 3.0%p). 중도층은 ‘긍정’평가가 2.3%p 하락한 19.5%, ‘부정’평가는 79.9%(2.5%p↑)로 집계되어 60.4%p의 격차를 보였다.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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