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진하고 존중과 협력의 공동체 문화 형성
◦ 구름산 유치원의 생태환경에서 만나는 자연 놀이터 운영
- 3세 나뭇가지, 흙, 열매 등으로 오감을 활용한 자연 놀이
- 4세 꽃잎, 거미줄, 돌멩이 등을 사용한 생태 감수성 놀이
- 5세 증강현실(AR)과 그림책에 기반한 창의융합놀이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름산유치원은 지난 9월 26일(목)부터 9월 30일(월)까지 3일간,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유치원의 넓은 잔디밭과 앞뜰, 텃밭 등 유치원에 조성된 풍부한 생태환경에서 교육공동체가 마음껏 뛰며 즐겁게 놀이하는 연령별 자연 놀이터를 운영했다.
구름산유치원이 진행한 학부모 참여 수업은 유아들에게 자연을 경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각 연령별 놀이는 다음과 같다:
3세 놀이: 오감으로 만나는 자연
· 둥지 만들기: 새의 움직임 표현과 나뭇가지로 만든 둥지, 애벌레 찾기
· 흙이 꾸는 꿈: 흙 감각 놀이와 씨앗 공 퍼트리기
· 솔방울 구출작전: 장애물 넘어 솔방울 찾기 및 솔씨 퍼트리기
· 자연물 탐험가: 찾아낸 자연 보물로 자연물 케이크 만들기
4세 놀이: 자연을 품은 생태놀이
· 오색 꽃잎, 찻잔에 물들다: 꽃잎 색상 놀이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다도
· 숲속 거미줄 놀이: 거미줄을 활용한 팀워크 게임
· 마법의 조약돌과 나만의 돌멩이: 돌멩이 음악, 미술, 신체놀이
· 자연물 빙고: 자연물의 특징을 찾아 진행하는 빙고 게임
5세 놀이: 창의융합놀이
· 도토리 보물찾기: AR 기술을 사용하여 그림책 속 가상의 도토리 찾기
· 도토리 운반 대작전!: 도토리 던지고 굴리며 팀워크를 기르는 게임
· 자연물로 꾸미는 동시판: 나뭇잎과 다양한 재료로 동시판 꾸미기
· 자연 속 동시 여행: 나무와 자녀에게 전하는 특별한 동시 짓기
이번 자연 놀이는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아들은 "엄마, 아빠와 놀이하니까 즐거웠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학부모님들은 "놀이를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잔디밭에서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자녀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생겼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구름산유치원 원장 노수자는“부모와 유아,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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