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습 동기 높여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가운고등학교(교장 박재훈)는 이달 17~18일 양일에 걸쳐‘미래 비전 아이디어’ 창출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관련 체험을 통해 ‘미래 비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새로운 시각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공감 나눔 시간을 가지며 친밀감을 형성했다.
도자기 체험을 선택한 학생들은 흙을 만지면서 실용적이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릇이나 꽃병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자신만의 소중한 작품을 소유하게 되어 자부심을 가졌으며, 교실 수업이나 시험 기간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감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한, 점토 다루기, 세공 기술, 색칠 기법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디자인 관련 분야의 아이디어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현자 교감은 "힐링 소통 캠프 시간에는 반별 협동심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는 소통의 생활지도에 중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박소희 부장은 "자율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흥미로운 활동을 제공하여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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