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중심의 독서동아리 및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확대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남양주시 장내중학교(교장 최은숙)는 2025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사업에 3년 연속 운영학교로 선정되었다.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학교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장내중은 프로그램 운영교로 선정됨에 따라 도서구입비 100만원,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받고, 학생들에게 △북 큐레이션 동아리 △그림책 제작 및 출간 활동 △북크닉데이(Booknic Day) △도서부장 박세라가 사라졌다 △가자!동네서점!가자!영화관! △작가와의 만남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하는‘책 읽어주세요’봉사활동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3학년 이세인 학생은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활동을 중학교 3년 동안 참여하면서 손현주 작가님, 이현 작가님, 이꽃님 작가님 등 다양한 작가님과 만나며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중학교 생활이 풍부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조은율 학생은 “1318 활동하면서 책을 혼자 읽는 것이 아닌 다 함께 읽을 수 있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독서를 통해서 친구들과 함께하고 친해지는 과정에서 독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내중은 ‘1318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3년 우수 교사 표창, 2024년 우수 학생 표창을 받는 등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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