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노동업무 담당 공무원,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발제 및 발표, 토론 등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정흥준 한국과학기술대 교수가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이원복 도 노동정책팀장이 ‘충남도의 노동정책과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시군별 발표를 통해 노동업무 추진 사례와 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을 공유했으며, 업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토론을 통해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노동정책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마련했다”라며 “지역 노동정책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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