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고, 달성군 내 IB 교육의 거점 학교로 도약

우리학교 / 한윤석 / 2025-01-25 09:57:11
-수도권 주요 대학, 지방국립대, 해외 명문대 최종 합격자 배출로
달성군 내 IB 교육의 거점 학교로 자리매김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포산고등학교(교장 김명옥)는 2021년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로 인증받고 지난 12월 31일 2번째 디플로마 프로그램 졸업생 2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12월 17일 IB 본부에서 발표한 최종 결과에서 21명 중 15명이 전체 디플로마(full diploma) 이수를 위한 조건을 충족하였으며, 이수생 대부분이 이중언어(Bilingual) 디플로마를 획득하여, 두 가지 언어(한국어와 영어)의 구사 능력이 국외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당 수준임을 증명했다.
 

전체 디플로마는 45점 만점 중 24점 이상 득점하여야 취득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하여 표준 수준(Standard Level, 이하 SL) 과목 3과목 합산 점수 9점 이상, 심화 수준(Higher Level, 이하 HL) 과목 3과목 합산 점수 12점 이상 등 다양한 세부 조건도 충족시켜야 취득할 수 있는 어려운 과정이다. 이를 고려하면 21명 중 15명이 전체 디플로마를 취득한 것은 분명한 교육적 성과이다.

또한 이수생 21명 중 20명이 건국대, 명지대, 대구교대, 광주교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기계공학, 응용소프트웨어학, 생명공학 등 이공계열 학과와 경제금융학, 무역학 등 인문계열, 문화예술학과의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전공분야에 합격했다.

특히 김OO 학생은 디플로마 점수 39점을 취득함으로써 캐나다 소재 University of Alberta의 Political science 전공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산고등학교는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달성군 내 IB 교육의 거점 학교의 역할을 한다. 본교 입학생 중 달성군 소재 중학교 졸업자는 대입전형에서 농어촌전형을 활용할 수 있고, IB DP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경우 IB 점수를 활용하여 국외대학 진출도 도모할 수 있다.
 

김명옥 교장은 “DP 디플로마 취득을 위해서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는 것 이상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다. 충실히 이수한 우리 학생들은 IB 학습자상 중 하나인 도전하는 사람(Risk-taker)의 표본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며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따뜻한 인성을 갖춘 우리 포산고등학교 DP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식정보처리역량 등을 더욱 연마하여 대한민국 너머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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