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중 위생용품 안전성검사 “모두 적합”

광주 / 손권일 / 2025-08-21 09:56:18
- 일회용 젓가락·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19개 품목 대상
- 부적합 제품 발견때 신속 통보·폐기 조치로 시민안전 확보
- 10월부터 구강관리용품‧문신용 염료 등 안전성 집중 점검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11일부터 8월12일까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다소비 위생용품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_위생용품 안전성 검사

 

검사대상은 ▲봄나들이용품(일회용 젓가락·숟가락·포크·컵)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중금속(비소, 납, 카드뮴 등) ▲위생지표균(대장균군, 대장균, 세균수) ▲유해화학물질(메탄올,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등)이며, 모든 검사대상 제품이 위생용품별 기준 및 규격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또 신규로 관리대상에 포함된 구강관리용품(칫솔, 치실, 설태제거기)과 문신용 염료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10월 중순부터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을 집중 검사할 방침이다. 부적합 판정 때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고, 폐기 대상 제품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압류·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중 유통 위생용품에 대한 검사를 지속 강화하겠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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