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효동초, 지역돌봄기관과 통합 돌봄 네트워크 구축

우리학교 / 손권일 / 2025-07-19 09:37:51
- 9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효동초등학교(이하 광주효동초)와 지역돌봄기관들이 통합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한다.

 

▲ 광주효동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본교에서 5개 지역돌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머힐 북구지역아동센터 김성미 센터장, 방과후협회 김재일 이사장, 1318희망지기지역아동센터 진선미 센터장, 광주효동초등학교 강택구 교장, 중흥다함께돌봄센터 김소연 센터장, 벧엘지역아동센터 문순희 센터장, 중흥지역아동센터 강명심 센터장.

 

광주효동초는 17~18일 본교에서 벧엘지역아동센터, 중흥다함께돌봄센터 등 9개 지역돌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통합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중흥, 벧엘, 서머힐북구, 1318희망지기, 나누리 등 5개 지역아동센터와 중흥, 우산, 무등산자이앤어울림 등 3개 다함께돌봄센터, 온마을다봄터(대한방과후협회) 등 9개 지역돌봄기관이 참여했다.
 

 

광주효동초와 이들 기관은 앞으로 ▲아동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협력 ▲교육시설과 프로그램 공동 활용 ▲맞춤형 돌봄 및 방과후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해 추진한다. 특히 광주효동초 학생 뿐 아니라 기관 소속 아이들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문순희 회장은 “지역아동센터가 그동안 축적해온 돌봄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효동초는 앞으로도 지역늘봄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교육·돌봄기관과 협력하며 온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효동초 강택구 교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지역이 함께 돌보는 공동 책임의 출발점”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손잡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책임지는 통합 시스템 정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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