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에쓰오일이 '제 12회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에쓰오일 류열 사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 이봉주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마라토너 15명과 동반주자 등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21명의 장애인 선수와 동반주자들은 오는 22일 열리는 2017 토론토 국제 마라톤 대회의 풀, 하프, 5km 코스에 도전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참가비 등 1억4000만원을 후원한다.
에쓰오일 "선수들이 지금까지 대회를 준비하면서 흘린 땀방울과 성취감을 기억하고, 감동의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에게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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