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 강서구 부산혜원학교(교장 김영숙)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혜원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을 개최한다.
부산혜원학교 다목적 강당은 시교육청의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과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2022년 10월 착공 후 2년 9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강당은 쾌적한 실내 공간에 최신 냉난방 설비와 음향장비를 갖춰 학생들의 체육활동, 문화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개관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부산베데스다예술단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베데스다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개관식 행사에 특별한 감동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공간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친구들과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교육청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 의지를 밝혔다.
김영숙 부산혜원학교장은 “이번 다목적 강당 개관을 계기로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미래형 학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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