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KIND와 해외사업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 협력

금융/은행·카드·새마을금고·신협·저축은행·캐피탈 / 이송원 기자 / 2025-02-20 09:07:46
무탄소에너지 등 해외 유망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MOU 체결
전문역량 연계로 우리기업의 해외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세계타임즈 = 이송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투자개발사업: 우리 기업이 해외사업 기획, 개발, 지분투자, 금융조달, 시공, 운영.관리 등 全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시공 위주의 단순 도급사업 대비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윤희성 수은 행장은 19일 여의도 KIND 사옥에서 김복환 KIND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체결한 기존 협약을 기반으로 산업 태동기인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협력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추가하는 등 협력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으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수소에너지, 탄소포집, 원자력발전 등이 포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탄소에너지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지원 ▲공동 지원시 금융주선.자문 수수료 우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우선 지원 ▲수은 - KIND 정례협의회 개최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의 사업개발 및 금융지원 역량과 KIND의 사업자문 및 투자지원 역량을 연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확장 및 해외수주 고도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수은은 사업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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