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산‘로봇랜드 힐링투어’는 이명기 이사, 현장지원분과 최승필 위원장의 후원으로 관광버스 1대와 참석자에게 롤케익과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로봇랜드 힐링투어는 ▲로봇 체험 전시관 관람 ▲놀이기구 탑승 ▲소규모 힐링 자조모임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과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한 힐링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자리에서 김종식 사무처장은 “피해자분들께서 새로운 환경에서 잠시나마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승필 현장지원분과위원장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삶이 회복되는 과정은 사회 전체의 건강한 회복과도 연결되며, 이번 힐링투어가 짧지만 따뜻한 시작이 되기를 바라고, 피해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연대의 마음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피해자 A씨는 “사건 이후 공황장애가 생겨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게 되었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맘 놓고 웃을 수 있었으며, 로봇들과 소통하면서 아이처럼 설렜고,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과도 마음을나눌 수 있어서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자조 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라고 덧붙였다.참가자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와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법률, 심리, 의료, 경제적 지원은 물론, 문화 및 체험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회복과 사회적 연대감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과 같은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속에서 다시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회복과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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