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미정)는 지난 14일 자매도시인 충남 금산군 군북면을 초청해 ‘2025 영시축제’에 함께하며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교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영시축제를 널리 알리고, 자매결연 도시 간 상호 방문과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김일지 군북면장을 비롯해 군북면 자생단체장 10명과 삼성동 자생단체장 1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중앙시장 야시장 푸드페스타와 영시축제의 다양한 체험·공연을 즐기고, 야시장에서의 만찬과 함께 대전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꿈돌이 호두과자’를 기념품으로 주고받으며 정을 나눴다.
강미정 동장은 “대전 영시축제가 양 지역 간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과 군북면은 지난 2022년 8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금산인삼축제와 삼성동어울림한마당축제 상호 초청을 비롯해 매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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