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복음서 속의 예수님의 가르침을 먼저
목회자가 설교할 때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예수님의 가르침
내가 곧 길이요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가르침만이 온전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예수님의 가르침만 잘 따른다 해도 구원의 길에 오를 수 있다. 4대 복음서 속에서 가르쳐 주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성경의 핵심이다. 혹여 성경 속에서 예수님의 가르침과 상반되는 구절이 있거든, 우리는 최우선 순위를 예수님의 가르침에 두어야 한다. 과감하게 예수님의 가르침을 최우선으로 따르다 보면 다른 구절들에 대해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된다.예수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깨닫고, 그것이 기초가 된 후에 다른구절을 볼 때 성서의 비밀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뒷전으로 하고 다른 구절에 매달리다 보면 가장 중요한 포도나무의 몸통은 못 본체 곁가지만 가지고 구원의 길이라고 매달리는 꼴이 된다.
한 자도 빼지도 더하지도 말라는 성서에서 예수님의 가르침보다 더 위대한 구원의 길은 없음을 명심하자.
4대 복음서 속의 예수님의 가르침을 먼저
기존의 모든 상식의 틀을 벗어 버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한 자도 땅에 떨어뜨리지 말고 행해야 한다. 그것이 선행된 다음에 성경속의 다른 가르침을 상고해도 늦지 않다.
성경이 어렵다면 4대 복음서 속의 예수님의 가르침을 먼저 철저히 따르고 행동에 옮겨 보자. 그러면 다른 성경 구절의 의문은 스스로 풀리게 되며, 하늘에 오르는 길이 결코 어려운 길이 아님을 알수 있다. 그리고 유명한 지도자에게 배우지 않아도 누구든지 스스로 구원의 길을 갈 수 있다. 가장 위대한 스승인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는데, 그보다 더 바르게 잘 가르칠 사람은 세상에 없다.
혼자 믿음의 길을 가기가 힘들다면, 우선 자기가 속한 교회의 지도자가 선한지 판단해야 한다. 지도자가 선한 쪽으로 성경을 활용하는지, 악한 쪽으로 악용하여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자기 죄를덮기 위해 성경을 빗대어 설명하는지 잘 지켜보고 판별해야 한다.
지도자가 선한 쪽으로 성경을 활용하여 신도를 이끌면 구원의 길로 가지만, 악한 쪽으로 성경을 이용하는 지도자를 따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지옥의 길로 가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설교할 때
성경 속에서 어떤 구절을 갖다 붙이느냐에 따라 목회자의 의도대로 성경의 뜻이 완전히 뒤바뀐다.
믿음의 길을 가는데 지도자도 신도도 편리한 쪽으로 갖다 붙이는 것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이다.
성경을 각자 자기가 실천하기 힘든 고행의 길, 그리고 하기 힘든 사랑을 실천하는 길 쪽으로 설교를 할 때만이 좁고 협착한 생명의 길이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힘든 길인가 아니면 예수님의 행함을 따르고 계명을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것이힘든 길인가?
어떤 것이 좁고 협착한 길인가?
지도자의 잘못들을 합리화하는 쪽으로,지도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무수히 많은 설교했던 필자는 그리하여 참회하는 심정으로 교회의 당회장 목사직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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