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원고등학교(교장 김수정)는 23일(금), 자연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주제탐구방법론 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강화와 진로 기반 융합 주제 탐색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충주 지역 5대 미래산업을 연계한 심화 탐구 기회를 제공하였다.
<탐구학습방법론 캠프>는 생명‧보건 공학 및 일반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 전문 강사의 참여와 함께 실제 탐구과정에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방법론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진로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공통 주제를 설정하고, 교과 연계 방안과 연구 방법에 대해 단계적으로 학습하며 탐구 기반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드맵을 활용한 주제 확장 ▲교과 단원과의 연결 고리 찾기 ▲자료 수집 및 질적‧양적 연구 방법에 대한 이해 ▲탐구 활동 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인 탐구 절차를 경험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관리, 창의사고, 협력 소통 역량을 골고루 발달시키고 스스로 주제를 찾고 해답을 모색하는 학습자로서의 전환을 체감하였다.
아울러, 외부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학문적 탐색의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지역의 산업기술과 미래과학 분야를 주제로 설정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탐구 방향의 현실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김수정 충원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이공계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탐구 기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천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탐구 활동과 프로젝트 중심 학습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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