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아산갈산중학교(교장 한규석)는 인공지능 동아리(AIoT)가 주도해 특별한 로고송 ‘우리는 하나로’를 제작해 학교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활동은 AI와 예술을 결합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로, 학교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조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우리는 하나로’ 로고송은 AIoT 동아리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의 메시지와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담고 있다. “우리는 하나로 웃으며 가는 길, 함께 만드는 꿈, 서로를 지켜줘 학교폭력 멈춰요” 등의 아름다운 가사에는 학생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다짐이 담겨 있다.
로고송은 매일 아침 8시 20분과 8시 25분, 점심시간 1시 20분에 교내 방송을 통해 전교생에게 들려주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에 밝고 긍정적인 노래를 들으니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댄스동아리(Elysian) 학생들은 이 로고송에 맞춘 창의적인 댄스 동작을 기획하여, 7월 17일 실시할 ‘2025 AI와 함께 학교폭력 NO, 즐거운 학교 ON’ 교과 연계 교육 활동을 통해 전교생에게 공연할 예정이다. 이러한 음악과 춤을 결합한 문화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갈산중학교 한규석 교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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