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조종기)는 환경동아리 그린라이트(1학년 전혜린(부장), 김민준(차장), 지도 교사 신혜원, 이하 그린라이트)가 학교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140,000원을 영남자연생태보존회에 기부하였다고 7일 밝혔다.
그린라이트는 최근 이상 기후 현상의 빈번한 발생에 대한 개인적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환경 기념일 달력을 제작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7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린라이트는 개미의 의사소통, 마리모의 광합성, 연의 수질 개선 탐구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학생 참여 급식 제안제, 교내 월 2회 배양육이 없는 SD 식단 운영 등 홍보를 통해 공존을 위한 실천을 독려한다.
경대사대부고 조종기 교장은 “이상 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다. 국제적인 실천 촉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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