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창의역량 교육과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인 월곶중은 AI 활용을 통한 실생활 문제해결 방안 모색,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운영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교육 실현 및 컴퓨팅 사고력 기반 창의적, 과학적 탐구 교육 노력을 많이 하는 학교임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월곶중학교(교장 김미라) 1학년 허승온 학생이 경기도학생발명품경진대회(지역)에서 특상을 수상하며 본선에 진출, 제46회 전국학생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365여 명의 참가자가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이 가운데 301명이 전국 본선에 진출해 각자의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전국 본선은 2025년 8월 12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었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허00 학생은 ‘운전자 시점, 안전 정지선! LED 바닥 차량 신호등’이라는 작품으로 출전하였는데 이 작품은 횡단보도 내에서 정지선을 위반하는 차량의 위험성을 줄이고,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신호등 겸용 LED 바닥 정지선이다.
학생은 3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탐구와 연구를 거듭하며 작품 완성에 노력하였으며,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인공지능(AI)을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연구 방식을 통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단순한 발명품 제작을 넘어, 학생이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또래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자기 주도적 학습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학교 차원에서도 창의융합 교육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생활 속 안전 문제를 해결하려는 허승온 학생의 발명품은 향후 실생활 적용 가능성까지 높게 평가받았다.
월곶중학교 정00 지도교사는 “허00 학생은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창의적·과학적 사고력을 발휘하려 노력하며, 탐구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역량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이 사회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실 수업에서부터 호기심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 지도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라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의 열정과 끈기, 그리고 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연구와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큰 씨앗이 될 수 있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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