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은 지난 7월 2일, 본교 교장실에서 충청남도 명장회(회장 봉원호)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전공심화동아리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우수 학생들을 미래의 숙련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광희 지도교사는 “항상 우리 학교의 전공심화동아리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어,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충청남도 명장회는 관련분야 최고의 역량과 기술을 보유하여 충청남도로부터 선정된 명장들이 모인 단체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기술 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충청남도 명장회 회장님께 깊이 감사하다. 더욱더 열심히 기술과 기능을 연마하여 지역인재로서 우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며, 이번 9월에 열리는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2022년 전국 최초의 스마트팩토리 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해, 2025년 1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독일(2명), 호주(1명), 뉴질랜드(1명) 등 글로벌 해외 현장실습을 포함해, 국가직 9급 공무원, 한국철도공사, 두산로보틱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인삼공사(정관장), 한글과컴퓨터(한컴인스페이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오뚜기라면, 톱텍 등 다양한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국내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하며, 산업 현장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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