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두류공원 관광특구 지정' 지금이 적기!

대구 / 한성국 기자 / 2022-04-13 00:18:46
- 정천락 시의원, 13일(수) '5분 자유발언'
- 서대구역 개통, 신청사 이전.. '두류공원' 행정·교통·관광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정천락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은 오는 4월 13일(수) 개최되는 제29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대구역 개통, 신청사 이전 등으로 호기를 맞고 있는 두류공원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  

 

 정천락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두류공원은 대구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공원으로 대구를 상징하는 83타워, E월드, 코오롱 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지하철 2호선 등의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어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매우 훌륭한 지역”이라면서, “서대구역사가 개통되고 신청사 이전이 확정된 지금이 두류공원 관광특구 지정에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하며 대구시의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를 위해 “대구시가 의지를 가지고 ‘신청사 이전 계획’에 두류공원 관광특구 지정 사항을 포함시켜 신청사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두류공원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행정, 교통,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대구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로나로 지역 관광산업이 어려운 이 때에 대구시가 앞장서서 관광특구를 지정하고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관광특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사항으로 2020년 기준 전국 13개 시‧도 3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 2곳(해운대, 용두산‧자갈치), 인천 1곳(월미), 대전1곳(유성), 경북 4곳(경주, 백암온천, 문경, 포항 영일만)이 지정되어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시는 아직까지 관광특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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